[인터뷰]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최철주 작가 "1인가구 생활, 내 시간을 소비하는 나만의 방식이 필요"


[인터뷰]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 최철주 작가 "1인가구 생활, 내 시간을 소비하는 나만의 방식이 필요"

여든이 넘어 1인가구 생활을 계속 한다면, 어떨까? 최근 1인가구 증가세가 높다.

그 중 고령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10가구 중 1가구는 고령자 혼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이상의 중년이 되면 이혼, 사별 등 1인가구가 되는 원인도 다양하다. 최근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라는 책을 출간한 최철주 작가를 만나봤다.

최 작가는 아내와 사별 이후 13년이 넘는 기간 동안 1인가구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최 작가는 가족이 있더라도 독립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는 강조를 하며, 노후의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를 추천했다.

'고독사를 준비 중입니다'는 누군가에게 의지하거나 기대지 않고, 홀로 스스로의 삶과 죽음을 맞닥뜨릴 줄 아는 용기에 대한 저자의 담담한 성찰을 담은 책이다. Q.

여든 살의 혼자 사는 삶을 담은 책을 출간하셨죠. 책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나요?

사방에서 혼자 사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노년층을 포함해 중·장년도 적지 않아요.

자신만만하게 혼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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