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노동자들 “금감원, 사고 횟수별 보험료 할인·할증제 도입하라”


대리운전노동자들 “금감원, 사고 횟수별 보험료 할인·할증제 도입하라”

지난해 12월 올해 상반기 중 도입 예고됐으나 시행 안 돼 금융감독원 “업계와 협의 등 시간 걸려···이르면 8월 중 추진 계획” 박구용 서비스연맹 대리운전노조 경기지부 지부장이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열린 ‘대리운전보험 개선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참여와혁신 천재율 기자 [email protected] 대리운전노동자들이 “금융감독원은 약속한 대로 대리운전자보험에 사고 횟수별 보험료 할인·할증 제도를 당장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비스연맹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 서울지부(비상대책위원장 최민자)와 경기지부(비상대책위원장 박구용)는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금융감독원은 대리운전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계 유지를 위해 대리운전자보험 상품 개선 방안을 마련·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대리운전노동자는 대리운전 중 사고 발생에 대비해 대리운전자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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