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났다 하면 잿더미’ 꺼렸던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된다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 ‘불났다 하면 잿더미’ 꺼렸던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된다 [화재보험 공동인수제도]](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ExMTNfMTM3/MDAxNzMxNDg5Mzg2MjI1.ElVwz4Z_20L97phZ3-Khqk6jhkSxzcfF5efa662tejIg.1qBepxpTHDUOQzaVy0OHgoGXuW66K1-qeWLdn3fePq8g.JPEG/%C0%FC%C5%EB%BD%C3%C0%E5_%C8%AD%C0%E7.jpg?type=w2)
2016년 11월, 대구 서문시장 4지구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약 700개 점포가 잿더미로 사라졌고 100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 2019년 9월, 서울 동대문 평화시장에 불이나 30억 원대(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를 냈다. 올해 9월 마산어시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28곳 점포 중 절반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크고 작은 전통시장 대형 화재가 반복됨에도 불구하고 화재보험 가입률은 턱없이 낮았다. 한번 일어나면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때문에 보험사들이 부담스러워한 데다 높은 보험료에 상인들도 가입을 꺼려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화재보험 공동인수 대상에 포함하기로 하면서 오랜 기간 보험 가입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조치로 낡은 점포와 전기 설비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더 안전하게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3일 행정안전부와 금융위원회는 시장 상인이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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