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은 믿을 만한 곳일까? 처참한 '노인학대'의 현실


요양원은 믿을 만한 곳일까? 처참한 '노인학대'의 현실

[소셜 코리아] 아동학대 예산의 1/10에 불과... 조사인력·예산 대폭 늘려야 우리 사회는 노인학대에 매우 둔감하다.

아동학대는 심각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반면 노인학대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이다. 셔터스톡 노인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접수 건수가 2019년 1만 6071건에서 2023년 2만 1936건으로 급격히 늘었다. 이중에서 실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19년 5243건에서 2023년 7025건으로 증가했다.

대부분의 학대는 가정에서 발생하지만 중증의 노인이 거주하는 시설의 학대는 그 양상이 매우 심각해서 언론의 주목을 자주 받는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노인학대에 매우 둔감하다.

아동학대는 심각하게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반면 노인학대는 '어쩔 수 없다'는 식이다. 이를 학계에서는 '연령차별주의'(ageism)라고 비판한다.

특히 경제성장에 집착하는 한국 사회는 미래 경제 생산인구인 아동에 대한 학대는 심각하게 바라보지만 노인학대는 ...



원문링크 : 요양원은 믿을 만한 곳일까? 처참한 '노인학대'의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