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할머니도 아니고… 외손녀가 참석하지 않아도 주위에서 큰 문제 삼지 않을 것” 한 교사의 외할머니 장례식 참석 여부에 대한 고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oCoder, Day2505- shutterstock.com 지난 18일, 한 익명 사용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외할머니 장례식 꼭 참석 안 해도 되겠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 A 씨는 최근 어머니로부터 외할머니가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계신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A 씨는 "할머니께서 고령이신 데다 부상 정도가 심각해 1주일도 넘기기 어렵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렇듯 위급한 상황에도 A 씨는 예정된 해외여행과 장례식 참석 사이에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다음 주 월요일 방학이 시작되면 유럽으로 3주간 여행을 떠날 계획이었다.
그는 "비행기와 호텔을 올해 초 특가로 예약해 취소가 불가능...
원문링크 : “해외여행 예매했는데 외할머니 장례식 꼭 가야 하나”… 충격 고민에 누리꾼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