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 커진 여행자보험, 소비자들의 선택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여행족을 잡기 위한 금융사들의 막판 총력전이 한창이다. 5대 금융지주(하나·신한·KB국민·우리·농협)는 물론 인터넷은행까지 참전하면서 급증한 여행 수요에 대응한 파격적인 금융 상품 출시에 적극적이다.
환전이나 현지 ATM 출금 시 수수료 0원은 기본, 저렴한 가격과 편의성이 장점인 여행자보험 출시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쳇GPT #. 김모씨(남·40)는 최근 베트남 다낭으로 5박6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여행을 가기 전 A 손해보험사에서 출시한 '무사고 후 귀국 시 보험료 일부 환급'의 해외여행자 보험상품에 가입했고 귀국 후 보험료 10%를 돌려받았다. 김씨는 "가입이 간편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받는 것보다 무사히 돌아왔을 때 금액을 받을 수 있다는 조건이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도 해외여행 시 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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