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상승’ 아열대 작물…재해 보험은 ‘사각’[KBS뉴스] ‘인기 상승’ 아열대 작물…재해 보험은 ‘사각’[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xMThfMjU4/MDAxNzM3MTY2NjYwNTg1.dEg3TXqB4ZOEvkX7aw25tD5F__5cinC0tcbrJQSEwMAg.bZygfbju5-S7b9Mx9SHaE3buam0BtfLP98htdS_HkPMg.JPEG/%C0%E7%C7%D8%BA%B8%C7%E8.jpg?type=w2)
앵커 요즘 애플 망고 등 전남산 아열대 작물이 큰 인기를 끌고 있죠. 그만큼 재배 면적도 늘고 있는데요.
바나나와 같은 상당수 아열대 작물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상에서 제외돼 피해가 발생할 경우 농민 부담이 큰 상황입니다. 최정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국내산 바나나와 애플망고를 키우는 한재윤 씨는 이번 겨울이 걱정입니다. 이상 기후에 따른 혹한이 찾아오면 냉해를 입을 수 있는데 농작물 재해보험에는 가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한 씨는 지난해 4월에도 갑자기 찾아온 더위에 애플망고 수확량이 15%에 그쳤지만 당시에도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한재윤/다향농장 대표 : "날씨가 우리가 예측할 수 없잖아요.
그런데 아열대 작물은 보험 자체를 안 넣어주고 농민들이 (피해를) 고스란히 안고 가야 될 부분이죠."] 지구 온난화에 따라 생육 한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의 아열대 작물 재배면적은 최근 5년 동안 30배가 늘어 전국의 59%인 2,400ha에 이릅니다.
하지만 감귤과 멜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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