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보험사 뭉친다…‘보험료 카드납’ 수면 위 부상하나


카드-보험사 뭉친다…‘보험료 카드납’ 수면 위 부상하나

보험료 카드납 의무화에 따른 '가맹점 수수료' 신경전 벌여와 최근 '협업 상품' 출시 잇따라 카드업계와 보험업계 간의 해묵은 갈등 중 하나인 보험료 신용카드 납부 의무화가 국회를 통과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카드사와 보험사가 각자 보유한 고객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협업을 이어가면서 기대감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우리카드는 DB손해보험과 기업중대사고배상책임보험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 ‘우리카드 보온’을 출시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우리카드로 보험료를 납부할 시 최대 2%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간 대면으로 중대재해배생보험을 가입할 경우 각종 서류 제훌 후 보험료를 알 수 있었지만, 우리카드 보온을 통한 비대면 가입은 온라인으로 보험료를 실시간 확인 후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롯데카드는 라이나생명·메리츠화재와 함께 보험료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할인해주는 ‘보험엔로카’ 2종을 선보였다. 각 카드로 라이나생명 및 메리츠화재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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