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임금에 업무 과중까지…경기도 요양보호사 ‘울상’


낮은 임금에 업무 과중까지…경기도 요양보호사 ‘울상’

노인 돌봄 수요 느는데 인력 부족... 2022년 평균 월급 고작 170여만원 지자체 병원·센터 관리 강화 필요... 道 “추가 지원 방안 등 검토할 것” 기사와 직접 관련 없는 사진.

이미지투데이 #1. 1년 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A씨는 담당 어르신을 방문할 때마다 듣는 ‘아줌마’라는 호칭이 불편하다. 자신을 가사 도우미로 여기며 “반찬 2개 정도 해놓고 가라”라는 모멸적 발언을 하는 어르신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오기 때문이다. #2.

요양보호사 경력 9년차인 B씨는 경기도 내 다양한 요양 기관에서 힘들게 일해왔지만 임금은 제자리걸음을 반복하고 있다. 그동안은 사명감으로 버텼지만 나아지지 않는 생활에 참다못한 그는 퇴직을 고민하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돌봄 수요가 늘고 있지만 정작 도내 요양보호사들은 과중한 업무량 대비 낮은 임금, 인식에 고통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인복지법에 따라 요양 시설은 입소자 2.3명 당 1명의 요양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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