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무슨 세대?…가입 시점 따라 1~4세대 구분 병원 방문 잦은데 4세대 갈아타면 보험료 폭탄 신규 가입 시 보험료와 보험금 부지급률 고려해야 일러스트=손민균 실손보험은 4000만명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린다.
질병·상해로 치료를 받는 경우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해 주는 상품이다. 의료비는 급여(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진료항목)와 비급여로 나뉘는데, 건강보험에서 급여를 보장받고 나머지 비급여와 환자가 직접 부담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실손보험을 통해 보장받는 게 일반적이다.
실손보험은 금융감독원에서 만든 표준약관이 있다. 보험사가 판매하는 실손보험은 이 표준약관을 따른다.
어떤 보험사 상품에 가입하든 보장 범위가 비슷하다는 뜻이다. 현대해상 실손보험이 보장해 주지 않는 것을 삼성화재 실손보험이 보장해 주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장 범위만 보면 보험사별 상품 차이는 아주 작다”라고 했다. 다만 실손보험은 가입 시점에 따라 보장이 달라진다.
가령 가입자...
원문링크 : 4000만 가입한 실손보험, 4세대 갈아타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