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 삼촌에 시설장은 고모부…‘유령직원’ 배치해 수천억 꿀꺽한 요양시설


사무국장 삼촌에 시설장은 고모부…‘유령직원’ 배치해 수천억 꿀꺽한 요양시설

5년여간 부당청구액 2365억원 부당청구금 미환수액 398억원 작년 허위청구액 667억원 적발 건보공단 친인척까지 가세 전국적으로 280곳 운영 중 조사한 63곳 중 59곳 부정수급 한 요양원에서 직원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사진과 기사는 관련 없음.

[사진 = 연합뉴스] 요양기관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는 말이 있다. 요양시설의 요지경 실상을 압축하고 있다해도 틀리지 않다.

전체 조사기관중 허위로 급여를 청구한 기관이 94%라는 것은 사실상 모든 참여자가 ‘파울’을 범한다는 얘기인데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한국에서 이런 영역은 흔치 않다. 1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공단이 5611곳의 요양기관으로부터 적발한 요양급여 부당청구 금액은 지난 5년여 간 2365억원에 달한다. 실제 환수된 금액은 1967억원으로 398억원은 아직도 환수되지 못한 상태다.

원장이나 직원의 근무시간을 부풀리는 것은 기본이고 있지도 않은 직원을 채용한 것처럼 서류를 조작해 수억원씩 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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