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앞에서도…치매 노인 때린 요양보호사[KBS뉴스] CCTV 앞에서도…치매 노인 때린 요양보호사[KBS뉴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DA2MDNfMTMg/MDAxNzE3NDE5MTg0NjE4.d7SWWHEvDq9VXE2N5lCcGr7yIz9qIXk9pFyrsU2X5K8g.USZk3EtGj1ZwuJmPIbhHXw978UTD0WMSKB1zIxPSlskg.JPEG/%BF%E4%BE%E7%BA%B8%C8%A3%BB%E7.jpg?type=w2)
앵커 80대 치매 노인을 돌보러 온 방문 요양보호사가 수시로 노인을 폭행한 사실이 CCTV 화면에 고스란히 잡혔습니다. 노인의 저항에도 이어진 폭행, 한 달 동안 확인된 것만 30건이 넘었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여성이 침대에 누워있는 노인의 얼굴을 거침없이 때립니다.
노인이 괴로워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으아아악.
아파, 아파."] 이번에는 노인의 팔을 거칠게 잡아 뿌리치고, 등을 여러 차례 때립니다.
["시끄러워, 시끄러워."] 노인을 때린 여성은 70대 방문 요양보호사,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을 때리는 장면입니다.
요양보호사는 지난해 3월부터 노인의 집을 방문해 밥을 먹이고 씻기는 일을 맡았습니다. 가족들은 지난해 11월 말에야 방에 설치된 CCTV를 보고 폭행 사실을 알아챘습니다.
[피해 노인 아들 : "팔에는 멍이 있었어요. 연세 들면 피부가 얇기 때문에 그런 게 있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CCTV를 보니까 (요양보호사가) 팔 이런 데를 때리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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