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부당행위 민원 접수 조사 공개 석상 언어폭력 사실 확인 자녀 리포트 대필 등 사적 지시 예배 참석 강제…출석 확인까지 직위 해제 등 중징계 처벌 요구 폭언·갑질 간부와 관련된 CG./인천일보DB 인천 한 구립 노인복지관 시설장이 직원들에게 폭언과 성희롱 발언을 서슴없이 하고 주일 예배에 출석하도록 강요하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22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5월 동구노인복지관 위탁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한국장로교복지재단에 동구노인복지관장 교체와 함께 관장 등 직위 해제 및 중징계 처벌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앞서 구는 올 2월 A 관장이 갑질 등 부당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민원을 접수했고, 이후 약 3개월간 해당 시설 종사자와 퇴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19년 취임한 A 관장은 그동안 직원들에게 폭언과 성희롱 발언, 자녀 리포트 대필, 종교시설 예배 강요 등 상습적으로 갑질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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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폭언·성희롱·예배 강요 '갑질 종합세트' 노인복지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