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 보험료 최소 500원, 보상한도 1억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 알짜 상품 각광 직무수행·피보험자와 가족은 보상 안돼 개물림 사고 CG.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주부 A씨(30대)는 7세(남) 자녀의 일상 속 크고 작은 사고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
얼마 전 키즈카페에서는 볼 풀장에 초코우유를 쏟고 기물(장난감)을 부수는 일이 발생해 수리비 등 손해액이 발생했다. 골목길에서 무동력 킥보드를 타다 꺾이는 길목에서 걸어오던 행인과 부딪힌 적도 여러 번이다.
직장인 B씨(40대)는 모처럼 쉬는 날을 맞아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던 중 타인의 반려견과 다툼이 발생하면서 해당 피해자와 피해자의 반려견에 상해를 입히게 됐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본인에게도 일어나자 B씨는 크게 당황했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개물림·키즈카페 사고 등이 빈번해지며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일배책)’이 알짜 보험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일배책은 일상생활 중 뜻하지 않게 타인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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