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금융당국이 사망보험금을 살아생전 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사망보험금의 60~80%를 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가입자의 사업비 부담을 최소화한 뒤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방향을 세웠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15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사망보험금의 몇 퍼센트를 연금으로 활용할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사업비는 최소화하거나 아예 받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최종안은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현재 최근에 출시되는 일부 상품에만 이와 관련한 특약이 있는 만큼, 모든 보험 상품으로 확대돼 가입자의 실익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금융당국은 연금 전환 액수는 사망보험금의 원금 그대로는 아니고, 미래에 받을 사망보험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해 적정 금액을 정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현재 65세와 20년 뒤 85세의 경우 1억원의 가치가 다른 만큼 신청 시점에 기대 수명 등을 계산해 연금 액수를 정...
원문링크 : 사망보험금 80%, 살아있을 때 ‘연금’으로 받게 되나…가입자 실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