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957억'…63% 비중 민간 치료사 실손보험금 부지급키로…법정 공방 확산 어린이보험 점유율 1위 손해보험사인 현대해상이 지급한 발달지연 실손보험금이 지난해 96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개 주요 손보사가 지급한 보험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데다, 4년 새 4.5배가량 늘어났다. 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어린이 발달지연 치료 방법으로 많이 활용하는 민간 자격 치료사 놀이치료 실손보험금 지급 문턱을 크게 높이고, 본격적인 법정 다툼에 들어간 배경이 이와 무관치 않다고 본다. 5개 손해보험사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액/그래픽=비즈워치 28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5개 주요 손보사 발달지연 관련 실손보험금 지급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해상이 지급한 발달지연 관련 보험금은 956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704억4000만원 대비 35.8% 증가한 수치로 4년 새 4.5배가량 불어난 것이...
원문링크 : 4년 새 4.5배↑…현대해상, 발달지연 실손 보험금 부지급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