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한 구조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청년층 자살위험 높인다


불평등한 구조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청년층 자살위험 높인다

보건사회 연구 논문…'박탈감→부정적 미래전망→고립감→자살위험' 자살, 10~30대 사망원인 '1위'…"박탈감 줄이도록 기회평등 높여야"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청년층의 자살률 증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이나 직업 같은 경제적인 요인뿐 아니라 불평등한 사회 구조에서 느끼는 상대적인 박탈감이 청년층의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학술지 '보건사회연구' 최근호에 실린 '청년의 상대적 박탈감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이수비·신예림·윤명숙)을 보면 연구팀은 전문여론조사기관 K에 의뢰해 지난 2월7~14일 전국 19~39세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웹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성별, 연령, 거주지역이 수도권인지 여부, 부채 여부, 경제활동 상태, 1인가구 여부, 가구소득, 개인소득, 상대적 박탈, 미래전망, 사회적 고립, 자살 위험성 등의 변인 간 상관관계를 살펴봤다.

그 결과 자살 위험성과의 상관계수(높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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