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사, 보험설계사까지 가담 가짜 환자 260명, 보험금 21억 원 편취 여성형 유방증 수술, 허위 진단서 발급 남은 프로포폴은 의사가 빼돌려 허위 여성형 유방증 진단서로 보험금을 타낸 가짜 환자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가슴에 상처를 낸 사진. 금융감독원 제공 칼로 막 째는 게 아니라 살짝 자국만 남기는 거야.
조직폭력배 일원인 A씨는 병원에 가 채혈만 하면 용돈을 벌 수 있다는 선배의 말에 귀가 솔깃했다. 선배가 소개한 브로커 지시대로 보험에 가입하고 6시간 병원에 머물다 퇴원한 뒤 보험금 800만 원을 청구했다.
보험사에서 단속이 나올 수 있다는 말에 A씨는 칼로 가슴 부분에 수술 흔적을 가장한 상처까지 냈다. 'MZ조폭'과 보험설계사, 의료인까지 연루된 보험사기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여성형 유방증, 다한증 등 허위의 수술기록으로 보험금 21억 원을 챙겼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입수된 정보를 토대로 기획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보험사기를 확인하고 서울경찰청에 수사의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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