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 부담과 혜택 어떻게 되나[mbn뉴스]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 부담과 혜택 어떻게 되나[mbn뉴스]

【 앵커멘트 】 현재 여야 합의대로라면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모두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우리가 내야하는 돈, 또 나중에 받게될 돈은 얼마나 늘어날까요?

계산해보면 사실상 윗돌 빼서 아랫돌 괴는 모양새입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재 세전 월급 500만 원을 받는 직장인은 매달 월급의 9%인 45만 원을 국민연금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절반은 회사에서 대신 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2만 5천 원을 부담합니다. 연금개혁이 이번 국회에 마무리돼 보험료율 13%가 확정되면, 매달 내는 금액은 32만 5천 원으로 10만원 늘어납니다.

받는 돈인 소득대체율의 경우 여야 합의 중인 44%가 확정되면, 40년을 꾸준히 납부했을 때 65세 이후 사망할 때까지 매달 220만 원을 수령합니다. 현행 42%와 비교하면 10만 원 늘어나는데, 10만 원 더 내고 10만 원 더 받는 셈입니다.

전문가들은 공론화 과정까지 거친 만큼 연금개혁을 이번 국회 안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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