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조사관' 이민기, 경찰서로 연행까지…의문의 교통사고에 '의식 불명' (크래시)


'보험조사관' 이민기, 경찰서로 연행까지…의문의 교통사고에 '의식 불명' (크래시)

‘크래시’가 첫 방송부터 박준우 감독표 유쾌한 리얼 수사극 속에 펼쳐진 이민기-곽선영-허성태의 ‘나이스 플레이’로 모두가 기다렸던 웰메이드 장르물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크래시’ 1회는 보험조사관 차연호(이민기 분)와 TCI 에이스 반장 민소희(곽선영)의 아찔한 첫 만남으로 막을 열었다.

대규모 중고차 사기단 30여명을 일망타진하고, 조서를 작성하는 민소희에게 대뜸 명함을 내미는 남자, 바로 보험사기 조사관 차연호였다. 사기단 일원으로 오해받아 민소희의 마라 주먹을 맛본 것도 모자라 연행까지 된 것.

차연호는 중고차 매매시장에 간 이유가 차로 사람을 죽인 노인 연쇄살인사건 조사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모았던 자료를 건넸다. 형사과 사건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민소희는 가깝게 지냈던 봉순 할머니의 사망을 계기로 이 사건에 주목했다.

유력 용의자 정호규(배유람)는 지난 2년여 동안 무려 4건의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상자를 냈지만, 모두 과실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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