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일 공제조합 설립 인가…"5년 내 자립 가능" 3분기 사업개시승인 신청…4분기 서비스 개시 26일 서울 시내에서 배달기사가 물품을 배달하고 있다. 2023.1.26/뉴스1 News1 구윤성 기자 배달 라이더들의 유상운송 보험료 부담을 덜고자 추진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설립이 인가됐다. 조합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사업개시승인을 받은 뒤 본격적으로 공제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1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9일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설립을 인가했다.
국토부는 조합이 설립을 신청할 당시 제출한 5개년 사업계획을 연구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이 기간 안에 자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설립 인가를 결정했다. 배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급성장했다.
온라인 음식서비스 매출은 2018년 5조2000억원에서 2021년 25조7000억원으로 5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종사 환경이 열악해 배달라이더 사망 사고 등 산업재해가 빈발하면서 여러 취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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