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하고 나하고' 강주은 부녀가 수목장, 바다장 등 한국의 다양한 장례 문화를 탐방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감동과 먹먹함을 동시에 선사했다. 24일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시청률 3.7%(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수요일 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강주은은 84세 대디와 함께 가족의 묫자리를 알아보러 나섰다.
먼저 잘 가꿔진 향나무 정원과 푸르른 소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전경의 수목장 현장에 도착했다. 직원의 안내에 따라 수목장 장지를 구경하던 강주은 부녀는 한 자리에 500만 원짜리 '기본형'에서부터 2억 원이 넘어가는 'VIP형'까지 다양한 형태와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수목장 투어를 마친 뒤 "화장 후 골분을 분해가 되는 유골함에 담아 추모목 밑에 안치한다. 안치 이후 비, 눈이 오거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에 있는 골분도 자연스럽게 흙과 섞이게 된다.
다 흙이 된다"라는 직원의 설명이 이어졌다. 안치 이야기에 생각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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