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800만 시대로 병원비 부담 증가해 손해보험회사, 치료비 실손보상하는 펫보험 판매하고 있어 펫보험 의료비 보험금 청구 서류 예시 (자료=금융감독원) 팝콘뉴스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800만 시대가 도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2019~2023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 중 병원비는 각각 34.4%, 39.6%, 34.6%로 높은 편이다.
손해보험회사도 급증하는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해 지출한 의료비를 실손보상하는 펫보험을 판매 중이다. 펫보험의 인기는 뜨겁다. 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펫보험을 파는 농협·롯데·메리츠·삼성·캐롯·한화·현대·ACE·DB·KB손해보험 등 10개 보험사가 보유한 보험 계약 건수 합계는 10만 9088건으로 전년(7만 1896건) 대비 51.7% 급증했다.
펫보험은 반려동물의 입원비･통원비･수술비에 대한 보상금을 제공하는 기본적인 갱신형 상품이다. 전체 의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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