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치료만으로 실손보험금 2조 누수…"비급여 관리방안 도출 시급"


물리치료만으로 실손보험금 2조 누수…"비급여 관리방안 도출 시급"

주사치료도 새 누소 요소로 골수줄기세포 주사, '9천만원→34억원' 급증 5년간 실손 손해율 113% 수준 "치료 통원 1회 한도 설정 등 표준약관 개선해야"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물리치료만으로 2조원을 상회하는 실손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주사치료 등도 새 실손보험금 누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과잉진료로 인한 실손 손해율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실손 비급여 항목 관리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수치료·체외충격파치료·증식치료 등 물리치료만으로 2조1000억원의 실손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실손 전체 보험금에 약 18%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2018년 물리치료 실손보험금이 1조42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5년만에 해당 수치가 2배 이상 올랐다. 비급여 물리치료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도수치료 실손보험금은 1조2883억원 제외충격파치료 4750억원 증식치료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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