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7월 9일까지 100일간 교통범죄 특별수사 지난해 음주운전 1만2612건 발생, 재범율 40% 이상 "음주운전시 의무적으로 치료 강화해야" 만취 운전자가 대전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가 초등학생 4명을 덮쳐 고 배승아양이 숨지고 다른 3명은 크게 다쳤던 사고가 지난 8일 1주기를 맞았다. 음주운전으로 잇따라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경각심은 높지만 실제로 음주운전 재범율은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10명 중 4명이 다시 적발될 정도로 '음주운전 재범율'이 높아 확실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7월 9일까지 '교통범죄 100일 특별수사'를 진행한다.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해선 차량압수, 특가법(위험운전치사상) 적극 의율, 운전자 바꿔치기 등을 집중 수사한다.
이번 특별수사는 음주운전 재범율을 낮추겠다는 의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총...
원문링크 : ‘백약이 무효’ 음주운전…공탁금 올리고 교정교육 의무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