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30%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조기수급자 85만명[메디컬투데이TV]


최대 30% 손해 무릅쓰고 국민연금 일찍 타는 조기수급자 85만명[메디컬투데이TV]

연금 수령액이 깎이는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국민연금을 일찍 타는 조기노령연금 수급자가 85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기준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84만 974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2022년 11월 기준 조기수급자 75만567명과 비교했을 때 1년 새 13.21%가 증가한 수치다. 현재 연령이 59세 이상 63세 미만이면서 가입기간이 10년 이상인 자는 소득활동에 종사하지 않을 경우 본인의 수급신청에 따라 조기노령연금을 수급할 수 있다.

다만 연금을 미리 받는 대신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6%씩 연금액이 깎인다. 최대 5년 일찍 받으면 30%나 감액되는 것.

지난해 조기연금 수령자가 급증한 데는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수급 개시 연령이 만 62세에서 63세로 한 살 늦춰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018년부터 58세 이상 62세 미만이었던 조기노령연금 수급 시기는 2023년부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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