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면받는 보험 비교·추천]②소비자 선택권 넓히겠다는 금융위 취지 무색 20일 오후 1시26분쯤 전남 무안-광주 고속도로(나주 문평)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파손되어 있다. (전남 나주소방서 제공)2023.12.20/뉴스1 News1 이수민 기자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범으로 보험사들은 플랫폼에 계약당 3~3.5%의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험사들은 플랫폼이 단순 비교·추천 과정을 거쳤다는 이유만으로 계약당 3% 이상의 과도한 통행세를 걷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플랫폼은 보험사가 당연히 내야 하는 광고비용이라는 입장이다. 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 등 보험사는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인 ‘플랫폼 자동차보험 비교·추천 서비스’의 수수료율로 ‘4요율’을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손해보험사들은 자동차보험 수수료율로 설계사, 텔레마케팅(TM), 온라인·모바일(CM)으로 구성된 ‘3요율’을 사용해 왔다. 하지만 최근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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