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손해보험사의 민원이 감소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4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보험금 청구 관련 문제가 두드러졌으며 실손보험과 암보험과 어린이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등 장기보장성보험 관련 민원이 대다수였다. 1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현대해상,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 흥국화재, 롯데손해보험 등 손해보험사 18곳의 민원건수는 4만381건으로 전년 대비 8096건(17%) 줄었다.
전체 민원건수 중 대다수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대형 손보사 5곳의 민원이었다. 현대해상 민원건수가 7243건으로 전년 대비 1088건(13%) 감소했지만 가장 많았고 삼성화재는 1550건(18%) 줄어든 7021건으로 뒤를 이었다.
DB손해보험 역시 945건(12%) 줄어들며 6711건으로 집계됐고 KB손해보험은 5965건으로 1039건(15%) 줄었다. 메리츠화재는 5472건으로 752건(12%) 감소했다.
한화손해보험(1891건)과 흥국화재(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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