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딴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모니터링서 한발 더"


잇딴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모니터링서 한발 더"

기초생활수급자로 1인 가구 모니터링 대상자 지난달 25일 금천구에서도 독거 60대 男 사망 "지역 사회서 고립 막는 근본 해법은 관계망" [서울=뉴시스] 홀로 TV를 시청하는 홀로 어르신(뉴시스 DB) 연말연시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살던 이들이 숨진 채 발견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고독사 고위험군' 모니터링을 통해 사망 후 오랜기간 방치되는 일은 줄어들었지만, 사후 조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전에 사회적 관계망을 구축해줘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경찰과 서울 성북구청 등에 따르면, 전날(15일) 오전 9시20분께 서울 성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혼자 거주하던 80대 기초생활수급자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A씨 자택을 방문한 요양보호사가 내부에 인기척이 없자 그의 동생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언니가 연락을 안 받는다"는 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구청은 A씨가 발견되기 8시간 전인 같은 날 오전 1시께 사망한 것으로 보...



원문링크 : 잇딴 '고독사 위험군' 조기 발견…"모니터링서 한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