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치의 판단 뒤엎는 보험사 '의료자문'…신뢰도 '하락'


주치의 판단 뒤엎는 보험사 '의료자문'…신뢰도 '하락'

실손보험 '지급 보류·거절' 악용사례 증가…醫 "전형적 업체 편의주의" 비판 '제2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을 둘러싼 갈등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사들의 보험금 미지급 사례가 늘면서 환자와 의료기관들 불만이 비등해지고 있다.

특히 보험회사들이 임의로 '입원 적정성'을 판단하는 행태가 늘어나면서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반감이 상당하다. 입원 적정성은 환자 상태와 증상, 치료방식 등 의학적 판단에 따라 결정해야 하지만 보험회사 자의적 해석을 통해 부당한 삭감이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데일리메디는 2024년 특별기획으로 서울시병원회와 정책 좌담회를 개최, 입원 적정성 논란을 짚고 실손보험 문제 해결을 위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했다. [편집자주] 이번 좌담회는 서울특별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중앙대학교병원 권정택 원장 대한의사협회 이태연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서인석 보험이사 입원료심사조정위원회 이재학 위원(서울시병원회 총무위원장) 법무법인 반우 정혜승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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