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슈] 존엄한 삶을 지키는 마을 돌봄 '엔딩 서포트' ㅣYTN


[왓슈] 존엄한 삶을 지키는 마을 돌봄 '엔딩 서포트' ㅣYTN

[앵커] 주변과 단절된 채 홀로 삶을 마감하는 고독사. 1인 가구가 늘며 종종 듣게 되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광주의 한 마을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더불어 노인의 존엄한 삶과 죽음을 위해 마을 전체가 돌봄에 나서는 복지 서비스 ‘엔딩 서포트'를 기획했는데요.

그 돌봄의 현장을 강영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김학수 / 74 광주광역시 우산동 : (앞으로 닥칠 일 중 가장 두려운 것이 있다면 어떤 걸까요?)

아픔이죠. 아프면서 고독사.

내가 만약 죽었을 때 주위 사람들에게 얼마나 피해를 줄까. (어르신 지금 어디 가세요?)

609호 할머니 댁에 갑니다.] 엔딩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박금옥 통장은 오늘도 정삼순 할머니를 살뜰히 살핍니다.

[정삼순 / 82 광주광역시 우산동 : (통장님 오시면 어떠세요?) 좋지요.

길가에서 만나도 좋고.] 36명의 서포터즈가 매일 돌봄 배려계층 150세대의 안부를 꼼꼼히 살피는 데요. "이거 꼭 차셔야 해요.

복대." "안 차면 못 걸어요."

이러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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