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현재 인구로는 '강원도' 아니라 '원춘도'가 맞아


[비바100] 현재 인구로는 '강원도' 아니라 '원춘도'가 맞아

[브릿지경제의 ‘신간(新刊) 베껴읽기’] 지도로 읽는 대한민국 트렌드 옛 사회과 부도를 보는 느낌이다. 이른바 ‘데이터 지리학’을 연구하는 학계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책이다.

이들은 스스로를 지리·공간 정보 커뮤니케이터들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21세기에 최적화된 대한민국 대표 지리부도라 해도 모자라지 않아 보인다.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과연 어떤 곳인지, 모두가 궁금해 하는 정보들을 소상하게 알려준다 지도로 읽는 대한민국 트렌드|장은미, 홍선희 외 3명|바른북스 ‘강원도’는 ‘원춘도’, 충청도는 ‘청충도’? 1413년 조선 태종은 전국을 8개 도로 나눴다.

동부권 대표지였던 강릉과 원주의 앞 글자를 따 ‘강원도’가 탄생했다. 그런데 원주는 수도권에 가깝고 기업·혁신도시가 들어선 덕분에 인구가 속증한 반면 강릉은 계속 인구가 줄었다.

이제 강원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는 원주와 춘천이다. 강원도를 ‘원춘도’로 불러야 할 판이다.

충주와 청주가 만난 ‘충청도’에서도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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