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직업군 ‘한통속’…짜고 치는 ‘보험사기’ [보험사기의 재구성③] 전문 직업군 ‘한통속’…짜고 치는 ‘보험사기’ [보험사기의 재구성③]](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EyMjlfMjAg/MDAxNzAzODEzNDQxOTU4.bCPaor4HW4qYTmp1xo6PwAhLkyUa-QnK2CDFZ0N9QwYg.k-vDoh_W8kuWp3AIiO-W1ccznF_JJmZ--ATDAMnwqPYg.JPEG.impear/%BA%B8%C7%E8%BC%B3%B0%E8%BB%E7.jpg?type=w2)
보험설계사·병원·정비업소 ‘조직화’ 진단서 위조… 수술·수리비 뻥튀기 3년간 적발 금액·종사자 증가세 금감원 “전문 브로커 단속 강화”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이미지투데이 보험사기의 재구성③ “차트 조작하면 돼.
우리만 입 다물면, 절대 걸릴 일 없어.” 2020년, 성남의 A치과 직원과 환자, 보험설계사가 한 자리에 모였다. 차트조작을 통해 보험금을 허위로 받아내기 위한 일종의 작전회의였다.
여기에 B치과와 C치과도 합류했다. 그렇게 3개 치과가 가담한 ‘조직형 병원 보험사기단’이 탄생했다.
이 사기단 구성원만 34명에 달했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모두 보험 관련 전문 직업군 종사자로 밝혀졌다. 사기단은 환자 1명이 A치과에서 발치와 골이식술 등의 치료 및 수술을 받으면 B치과와 C치과에서는 다른 환자가 동일한 치료 및 수술을 받은 것처럼 허위 차트를 작성했다.
이후 환자는 각 치과에서 발급 받은 서류로 허위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렇게 이들 사기단은 지난해까지 2년간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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