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지난해 4분기 민원·분쟁 판단 "압류계좌 착오송금하면 반환 어려워"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한 환자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4.09.11. [email protected] #. 4세대 실손보험 가입자 A씨는 2023년~2024년 2년치 치료비를 모아서 청구하고, 보험금 129만원을 모두 지난해 수령했다. 그런데 보험사는 A씨의 지난해 연간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을 초과했다는 이유로 올해 보험료를 두 배 할증하겠다고 통보했다.
A씨는 할증이 부당하다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금감원은 보험사의 손을 들어줬다. 금융감독원이 11일 '지난해 4분기 민원·분쟁사례 및 판단결과' 12건을 선정해 홈페이지 분쟁조정정보 코너에 게시하고, 이중 소비자가 유의해야 할 6건을 소개했다.
금감원은 A씨 사례에 대해 "4세대 실손보험약관은 연간 비급여 보험금 지급액이 100만원 이상인 계약은 3~5단계로 차등화해 보험료를 할증한다고 명시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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