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대 연구팀 "홀로 식사하는 노인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 노인 식사 /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세 끼를 혼자 해결하는 만 65~74세 이상 노인이 홀로 식사하지 않는 경우보다 더 빨리 늙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혼밥'이 개인 선호 이외 사회 변화를 반영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홀로 식사하는 노인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어제(15일) 뉴스1과 한국보건정보통계학회에 따르면 남진영 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에서 2014~2019년 진행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만 65세 이상 노인 9,031명 설문 분석 결과를 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었습니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혼밥 빈도와 노쇠 간 관련성을 분석해 혼밥이 노쇠의 위험 요인인지 아닌지를 파악하려 했다"면서 "연령별, 성별로 혼밥 빈도와 노쇠와의 관련성에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사회적 지지 기반의 정책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라고 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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