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면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할까


퇴직하면 건강보험료는 얼마나 내야 할까

정년을 앞둔 직장인과 상담하다 보면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질문이 빠지지 않고 나온다. 질문은 크게 2가지다.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하면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내야 하는지, 또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 보험료는 어떻게 내나 첫 번째 질문에 답하려면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 산정 방법을 알아야 한다.

소득에만 보험료를 부과하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차에 보험료를 부과한다. 건강보험료를 부과하는 소득에는 이자, 배당, 근로, 사업, 연금, 기타소득이 있다.

이 중 연금소득과 근로소득은 50%만 소득으로 평가하고 다른 소득은 100% 소득으로 인정한다. 은퇴하면 이자와 배당을 받아서 노후 생활비를 충당하려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자칫하면 건강보험료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이자와 배당을 합친 금융소득이 연간 1000만 원이 넘는 지역가입자는 해당 금융소득 전체에 대한 보험료가 부과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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