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여화 됐다가 2015년 9월 비급여로 전환…"정부가 실손보험사에 비용 전가" "자궁근종 여성, 갱년기 여성호르몬 치료 원하는 경우, 하이푸 치료 필요" 자궁 근종에 열에너지를 가해 치료하는 하이푸(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HIFU) 시술. 비수술적 치료이자 '혁신적 의료 기술'로 자리 잡았지만, 치료 환자 중 실비보험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부 보험사에서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는데, 관련 의학회가 나서 "하이푸는 자궁 보존을 위해 이미 입증되고 꼭 필요한 근종 치료법이다"는 의학적 견해를 내놓았다. 대한집속초음파의학회 성영모 회장(강남여성병원, 사진)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 1차 춘계학술대회 중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성 회장은 "의학적 진단 하에 하이푸 치료가 이뤄졌지만, 보험사들이 부당한 근거로 환자들에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자궁근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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