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질환 산재 처리 '하세월', 근로복지공단 방만"


"근골격계질환 산재 처리 '하세월', 근로복지공단 방만"

전국금속노동조합 "근골격계 산재 처리 지연 해결 촉구" 최종 산재 판정까지 120일 소요…치료비 생활비 이중고 "빠르게 치료 받을 수 있는 '선 보장 후 평가' 도입해야" 전국금속노동조합은 6일 근로복지공단 울산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근골격계 산업재해 처리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반웅규 기자 근골격계질환 관련 산업재해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한 세부방안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재해를 당한 노동자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과 고용노동부가 사업주·사용자단체 눈치 보기로 자신들의 직무를 방기하며 시간만 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국금속노동조합은 6일 근로복지공단 울산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근골격계 산업재해 처리 지연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근골격계질환 산재 처리기간 실태조사 결과, 최종 산재 판정까지 120일 넘게 소요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노총과 금속노조가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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