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기전담반 SIU]⑩ 8년간 819일 입원, 보험사 11곳서 3억 탄 ‘나이롱환자’ [보험사기전담반 SIU]⑩ 8년간 819일 입원, 보험사 11곳서 3억 탄 ‘나이롱환자’](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4MjdfMjYw/MDAxNjkzMTA2NDA4MzA0.VUtzlEOtRJZNy8hYYTbQLYWrXOIiiHw1JhThIPmOT2Ug.jrRT4L4jAh_sSYIWUoIXa0firQlY2L9MEDH4Ba9WGF8g.PNG.impear/%C0%D4%BF%F8%BB%E7%B1%E2%BA%B8%C7%E8%B1%DD.png?type=w2)
발목 단순 염좌로 2개월간 병원 신세 8년간 11개 보험사서 3억원 편취 소액 지급 건은 조사 어렵다는 허점 노려 같은 병실 장기 입원 환자가 제보해 조사 착수 일러스트=이철원. “10년 넘게 보험금 지급 심사 업무를 봤지만, 동료 입실 환자에게 제보받은 적은 처음이었다. 발목을 접질렸다는 환자가 목발도 없이 매일 외출하고 한 달 넘게 병실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날 만한 가벼운 사고라 제대로 조사를 하기 어려운 보험사의 허점을 노린 게 아닌가 싶다.” A생명보험사 보험금 지급 심사팀에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는 전화가 걸려 온 것은 지난해 12월이었다.
수도권의 한 종합병원의 장기 입실 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제보자는 같은 병실의 여성 환자가 별다른 질환 없이 보험금을 타내려 들어온 이른바 ‘나이롱환자’가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심사팀에서 사전 조사를 한 결과 보험사기 의심자로 지목된 40대 여성 B씨는 수상한 점이 많았다.
단순한 발목염좌, 즉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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