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 협박 메일 고발"...'영재' 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 파장


"'선배맘' 협박 메일 고발"...'영재' 백강현, 서울과학고 자퇴 파장

‘IQ 204 천재’로 유명한 백강현(10) 군이 서울과학고등학교 자퇴를 알린 지 하루 만인 20일 백 군의 아버지가 “서울과학고 ‘선배맘’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그 내용을 공개했다. 백 군의 아버지는 이날 오후 유튜브에 ‘선배맘(엄마)의 이메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따르면 ‘강현맘!! 설곽(서울과학고) 선배맘입니다!’

라는 제목의 이메일은 “전체 학부모들, 걔(백 군)가 중간고사 전체 과목 중에 수학 한 문제밖에 못 풀었다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그래서 곧 자퇴하겠구나, 학교에서 시험도 안 보고 뽑더니! 학교가 잘못했네!

모두 그런 반응이었다”라고 시작한다. 이어 “시험도 안보고 사배자(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자소서와 1교시 기초학력평가로만 합격한 거 알고 있다!

사회에서 천재인 줄 아는데 엄마도 천재라고 생각하는 듯”이라며 “우리 아이도 17개월 알파벳 다 알았고 4세 사칙연산 스스로 다 할 줄 알았다”고 적었다. 백강현 군(사진=백 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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