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계, 컨설팅업체 표방한 브로커 불법적 운영 종용 지적 비급여진료만 하는 발달센터 증가 "도수치료 보험금 뛰어넘어" 소아발달치료 보험금 청구가 급증하면서 보험업계가 칼을 빼 들었다. 의료계 역시 최근 비급여로만 발달치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늘고 있다며 브로커(컨설팅 업체)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험업계가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소아발달치료 관련 보험금 지급심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놀이·미술 등의 치료는 아예 보장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압박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소아발달치료 보험금 청구 급증으로 보험업계가 칼을 빼 들면서 의료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몇 년 새 급증한 소아발달치료 보험금…경찰 조사까지 이 같은 보험업계 움직임은 최근 몇 년 새 소아환자의 발달치료 보험금이 급증한 것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실제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의원급에서 관련 실손보험금 청구가 전년 대비 최대 38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 보험사 자료에 따르면...
원문링크 : 보험사 타깃된 소아 발달치료…브로커에 휘둘리는 의료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