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16일~9월 6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서 진행 어린시절 치료실서 만난 작가 3명이 각 10점씩 작품 전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양현집·김다영·서명수의 대표 작품. 왼쪽부터 양현집 작가의 '행복한 코끼리', 김다영 작가의 '연인4', 서명수 작가의 '맛난만남'.
(사진=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발달장애인 청년 미술작가들이 '우리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양현집·김다영·서명수 작가 3명이 참여해 각각 10개씩 총 30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들은 어렸을 적 치료실에 만나 알게 된 사이였다. 이후 10여년이 지나 성인이 된 후 다시 만나게 됐는데 세 명이 모두 미술작가로 성장해 있었다.
성년의 모습으로 미술작가가 돼 만난 것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삶을 미술작가로 함께 채워가자는 의미에서 '우리들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시되는 많은 작품 중 양현집 작가의 대표 작품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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