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톡톡] ‘어른이보험’ 제동 걸리자… 주목받는 세대별 특화 보험


[머니톡톡] ‘어른이보험’ 제동 걸리자… 주목받는 세대별 특화 보험

8월 말까지 ‘어른이보험’ 개정해야 현대해상·삼성화재, 2030 특화 상품 출시 다른 보험사도 세대별 특화 보험 궁리 중 어린이보험 가입 연령을 늘린 이른바 ‘어른이(어른+어린이)보험’이 금융 당국의 제재로 없어진다. 보험사들은 대안으로 세대별 맞춤형 보험을 내놓고 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가입연령이 최대 15세를 초과하는 경우 ‘어린이(자녀) 보험’이라는 이름을 쓰지 못하게 제한하기로 했다.

여러 보험사가 가입연령을 35세까지 늘리면서 어린이 특화 상품에 성인이 가입하는 등 불합리한 상품 판매가 심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어린이에게 발생빈도가 극히 희박한 뇌졸중·급성심근경색 등 성인 질환 담보를 불필요하게 부가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삼성생명 어린이보험은 2004년 국내에 첫 상품이 출시됐을 때만 해도 가입 가능 연령이 14세였다. 그러나 보험사들은 저출산·고령화 기조 확산으로 어린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인구가 감소하자 전략적으로 대상 연령층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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