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내면 '억' 소리난다…최대 2억원 내야


음주운전 사고 내면 '억' 소리난다…최대 2억원 내야

음주운전 사고 심각…하루평균 0.8명 사망·79명 부상 휴일 행락지 및 스쿨존 음주 단속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서 경찰이 행락지 및 스쿨존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2023.4.30 [email protected] 운전자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내면 최대 2억원의 자동차보험 자기 부담금을 내야 하는 등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음주 운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고 있다. 17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등에 따르면 2018년 음주운전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됐지만 음주운전과 그에 따른 사망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과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음주운전 단속은 2019년 13만772건에서 2021년 11만5천882건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음주운전 재범자 비중은 44.7%에서 44.8%로 오히려 늘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5만2천336건으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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