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년간 발생한 ‘아동 살해 사건’ 전수조사…비속살해 원인 등 연구 “한국도 전수조사 땐 단지 ‘금전 문제’ 아닌 다른 이유 드러날 수도” 지난 12일 세이브더칠드런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응’ 국제심포지엄에 연사로 참석한 울리케 자린거 독일 함부르크경찰응용과학대학교 교수가 다른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아동이 언제든 위험에 처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는 세상이 만들어져야 한다.”
울리케 자린거 독일 함부르크경찰응용과학대학교 교수는 지난 12일 세이브더칠드런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응’ 국제심포지엄에서 비극적 사건을 막기 위해 사회가 이 같은 생각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린거 교수는 독일에서 1997년부터 2012년 사이 발생한 아동 살해 사건 727건의 법원 기록을 전수 조사했다. 2007년부터 꼬박 10년이 걸렸다. 727건 중 ‘자녀 살해 후 자살’ 건은 168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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