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코노미] 휴대폰으로 '1인가구 고독사' 막는다…잠금해제 안하면 안부 묻고 방문


[핫코노미] 휴대폰으로 '1인가구 고독사' 막는다…잠금해제 안하면 안부 묻고 방문

오늘 하루 몇번의 휴대전화 '잠금 해제'를 하셨나요. 몇 통의 문자와 전화를 나누고, 휴대전화 충전은 어느 정도 하셨나요.

통신사 SKT와 한전이 이런 개인의 '모바일 흔적'을 들여다보며 고독사 예방에 나섰습니다. SKT에 가입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통신과 전기 사용패턴을 분석하는 겁니다.

SKT의 고독사 예방 위한 안부 서비스 구조도 SKT는 데이터 센터를 통해 통화와 문자 수·발신, 모바일 데이터 사용 여부 등 통신데이터를 추적합니다. 휴대전화에 SKT '행복커넥트 돌봄 앱'을 설치할 경우 휴대전화 잠금 해제와 충전 등 구체적인 휴대전화 사용 이력까지 파악이 가능합니다.

이런 데이터가 최종적으로 모이는 곳은 한국전력의 클라우드입니다. 여기서 가구의 전기 사용량과 시점 등을 함께 분석해 일정 기간 통신과 전기 사용이 없는 이상 가구를 예측하게 됩니다.

이상 가구에 AI 전화로 안부를 물은 후, 여기에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지자체에서 직접 방문해 살피게 됩니다. SKT는 "모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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