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험금 분쟁 방지에 나섰다./그래픽=이미지투데이 #.
지난 2021년 10월 8000만원 상당의 볼보 XC60를 구매한 L씨는 출고한지 3개월 만에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하던 뒤차가 그대로 L씨의 차를 박은 것이다.
고가의 수리비가 걱정됐던 L씨. 그런 L씨에게 보험사 직원은 "감가상각분을 반영해 최대 120%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한다.
최근 자동차 시장이 활성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사고 당시 차량가액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나섰다.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한 차량가액은 자동차보험에서 자기차량 담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한도 금액이다.
보험개발원이 정한 차량 기준가액표상의 금액이다. 일반적으로 차량가액은 분기마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하고 교통사고로 차량에 대해 보상받을 때는 가입 당시의 차량가액으로 보상을 받는 것이 아니라 사고 당시의 차량가액으로 보상을 받게 된다. 1년이 지난 L씨의 자동...
원문링크 : "쟤는 되고, 난 왜 안돼?"… 자차보험금 등 청구전 알아야할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