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조기 이탈' 우려 현실화 되나


국민연금 조기 이탈' 우려 현실화 되나

피부양자 자격 소득기준 '2000만 원 이하' 변경 건보료 2단계 개편 시행, 연금 생활자들 직격탄 국민연금공단 사진=연합뉴스TV 이달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으로 연 2000만 원을 넘는 공적연금 소득이 있으면 건보 피부양자 자격을 박탈하면서 국민연금에 좀 더 오래 가입해 연금 수령액을 늘리려던 예비 은퇴자들이 줄어드는 등 국민연금공단이 후폭풍을 맞고 있다. 조금이라도 더 일찍 연금을 타려는 추세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면서 '국민연금 조기 이탈' 우려도 현실화되고 있다.

건보 피부양자 자격요건이 소득 기준 34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낮아지면서 공무원연금과 사학연금, 군인연금 국민연금 등 공적 연금 소득으로 생계를 꾸리던 생활자들도 직격탄을 맞았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올해 7월 현재 임의계속가입자는 52만 6000명으로 2020년 8월(52만 6000명) 수준으로 줄었다. 임의계속가입은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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