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복지부·경찰청 대책회의…관련 매뉴얼 강화 예정 아동학대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교육부 등 유관기관이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의 안전상태를 전수점검하고 관련 매뉴얼을 강화한다. 교육부는 14일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회의를 열어 3∼4월 두 달간 장기 미인정 결석생 등 학대 피해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대로 숨진 12살 아들과 마지막 인사하는 친엄마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11일 오후 인천 한 장례식장에서 학대로 숨진 초등학교 5학년생 A(12)군의 발인을 앞두고 친엄마가 아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있다. 2023.2.11 [email protected] 미인정 결석은 합당한 사유가 아님에도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경우를 뜻한다. 가출했거나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공부(홈스쿨링 포함)하느라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 미인정 결석에 해당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7일 이상 장기 미인정 결석 학생은 2022년 9월 기준으로 전국에 1만4천139명이었다. 교육당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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