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 지난 2일 인천의 한 빌라에서 집에 홀로 남겨진 2살 남자 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동안 집에 홀로 방치돼 있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시신을 부검한 뒤 “오랜 시간 음식물이 공급되지 않아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24살 엄마는 아들이 숨지기 전에도 자주 아들을 혼자 둔 채 집을 나가 술을 마시거나 PC방에서 게임을 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2살 남자 아이, 홀로 방치돼 있다 숨진 채 발견(2일) 지난 7일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12살 남자 아이가 친부와 계모에게 학대를 당하다 숨졌다. 아이의 사망 당시 몸무게는 30가량으로 또래 학생들의 평균 몸무게인 46보다 훨씬 말랐고, 온몸에는 보라색 피멍이 든 상태였던 걸로 전해졌다. 12살 남자 아이 온몸에 멍든 채 숨져(7일) 2살, 12살 아이 모두 숨지기 전 사회에 위기 신호를 보내왔다. 2살 아이는 생후 4개월 이후 필수 예방접종을 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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